BJ 봉준, 헤어진 전전 여친 채보미에게 청혼 승낙 받아 드디어 올해 결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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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J 봉준, 헤어진 전전 여친 채보미에게 청혼 승낙 받아 드디어 올해 결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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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꾸대장 'bj봉준'

아프리카TV가 이어준 봉준-채보미 커플이 드디어 결혼한다.

봉준의 프로포즈를 채보미가 받아줬다는 소식이 전해져졌다.

 

봉준이 끈질기게 채보미를 따라다닌 지 반년여만이다.

 

지난 11일 BJ 봉준은 아프리카TV 생방송을 진행하다 채보미와의 결혼을 공식화했다.

 

그는 이날 "긴히 말씀드릴 게 있다. 2020년 들어서는 좋은 소식만 전해드리는 것 같다"며 보미가 프로포즈를 받아줬다. 저도 장가를 가게 됐다"고 밝혔다.

 

유튜브 화면

이날 봉준에 따르면 둘은 올해 안에 웨딩 마치를 올릴 계획이다.

서른 살 전까지 꼭 결혼하겠다는 채보미의 의지가 크게 작용했다고 한다.

 

1992년생인 채보미는 올해 만 27살이다.

그러나 세는 나이가 29살이라 올해까지는 무조건 결혼할 생각인 것으로 알려졌다.

 

봉준은 "조만간 양가 부모님과 만나 일정을 조율할 것"이라며 "앞으로는 본격 결혼을 준비하려고 한다"고 말했다.

 

아프리카TV ''와꾸대장봉준'

 

봉준과 채보미는 방송을 통해 이어진 BJ커플이다. 한차례 헤어졌다 지난해 중순 재결합해 풋풋한 만남을 이어오고 있다.

 

그간 봉준은 여러 차례 채보미에게 프러포즈했지만, 번번이 거절당하기도 했다.

그러나 지난해 12월 열린 아프리카TV BJ대상에서도 채보미를 언급하는 등 그의 진심은 결국 빛을 발했다.

 

봉준이 채보미에게 프러포즈하는 영상은 12일 오후 유튜브 등을 통해 공개될 예정이다.

 

온라인 커뮤니티

 

앞전 인기 아프리카TV BJ '와꾸대장봉준'이 10만여 명이 보는 앞에서 전 연인 채보미에게 프러포즈를 예고했다.

 

과거 한 번의 이별을 경험한 커플이지만, 최근 방송에서 보여준 모습은 여느 연인 못지않아 시청들은 둘의 재결합을 기대하고 있는 모습니다.

 

지난 27일 서울 서초구 양재 aT센터에서 열린 '2019아프리카TV BJ대상 '시상식에서 BJ와꾸대장장봉준은 최고의 콘텐츠상과 함께 버라이어티 BJ부분 남자 부문에서 대상을 수상했다.

 

이에 봉준은 4년 연속 수상이라는 쾌거를 달성했르며, 그는 아프리카 시상식 마지막 순번으로 수상 소감을 말했다.

 

'와꾸대장 김봉준'

 

그의 수상 소감은 조금 특별했다.

수상 소감을 말하는 도중 전 연인이자 다양한 콘텐츠를 함께 진행하는 채보미를 언급했기 때문이다.

 

지난 2017년 시상식에서도 채보미를 말하며 결혼을 이야기했었지만, 둘의 결벌로 이는 이뤄질 수 없는 소망으로 남았다.

 

하지만 2019년, 새로운 기류가 흐르는 둘 사이에서 한 말이라 그때와는 사뭇 다른 느낌으로 다가왔다.

 

말을 쉽게 꺼내지 못했던 봉준은 연신 뜸을 들이다 용기 내 고백했다. 그는 "일단 죄송하다. 매번 올라와서 '사랑한다'고 고백해서 죄송하다"며 "이제는 진짜 이거 끝나고 제대로 프러포즈를 하겠다'고 말했다.

 

아프리카TV 시상식 '채보미'

 

이 한 마디에 장내는 들썩였고, 10만여 명의 시청자는 크게 환호했다.

 

고백의 당사자인 채보미는 봉준의 고삼에 알 수 없는 미소를 머금고 잠시 고개를 숙였고, 이내 고개를 들어 봉준을 쳐다봤다.

 

이를 본 시청자들은 둘이 진정한 연인으로 거듭나기를 바라는 마음을 내비쳤다. 한 시청자는 "보미의 미소 속에서 사랑을 보았다"며 "봉준을 쳐다보던 눈빛이 모든 걸 말해줬다"고 말했다.

 

'와꾸대장 장봉준'

 

다른 시청자도 "연신 봉준을 바라보던 눈빛이 예사롭지 않았다.

조만간 둘의 새로운 소식을 들을 수 있을 것 같다"고 전했다.

 

한편 지난 27일 봉준은 해당 장면이 담긴 영상을 개인 유튜브를 통해 공개했고,

이를 본 채보미는 28일에 "오빠 그래서 언제 할 거야?"라는 답글을 남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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